파티플이 레벨 업에 좋은 이유를 살펴본 결과. 역할 분담과 협동으로 빠른 다음 액트 또는 모드로 전개할 수 있다보니 솔로 플레이(이하 솔플)보다 레벨 업에 훨씬 유리했다. 특히, 일반 모드에서 디아블로를 처치하고, 악몽 모드로 진입하게 되면 액트1의 최초 퀘스트가 경험치 보상을 12000이나 주기 때문에 더욱 빠른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나와 같은 퀘스트 유저, 클릭 한 번으로 파티구성 '공개게임' 더욱이 디아블로3에서 60레벨 전설급 무기를 얻을 수 있는 불지옥 모드로 가기 위해선 빠른 레벨 업과 스토리 전개가 필요하므로 파티플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그러한 파티플레이의 특징적인 부분만 모아봤다. ■ 디아블로3 파티 플레이의 특징
이 표시가 파티원의 수에 변화가 있다는 뜻이고, 몬스터의 체력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인원 대비 몬스터의 체력 증가량은 대략 다음과 같다.
위 표의 몬스터 체력 증가 비율을 보면, 인원이 늘어날 수록 증가율도 감소하고 4인 파티플은 솔플보다 약 0.8배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몬스터의 체력이 증가하더라도 해당 몬스터에게 얻을 수 있는 경험치는 변화가 없다. 분명히, 파티 플레이가 레벨 업이 빠르다고 했는데, "몬스터에게 얻을 수 있는 경험치는 변화가 없다면 왜 빠를까?" 하는 의문이 들기 마련. 그 답은 시간상 빠른 액트 단계 전개와 다음 모드로 진입에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4인 파티는 솔플보다 0.8배의 난이도로 빠르게 퀘스트를 진행하고 액트를 넘겨가므로 시간 대비 얻는 경험치가 많기 때문이다. ▲ 디아블로3 파티 인원에 따른 몬스터와 경험치 이런 특징은 지난 24일 한국에서 열린 디아블로3 기자간담회에서 제이윌슨 디렉터가 " 디아블로3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 최상위 난이도인 불지옥 모드에서도 혼자 플레이 가능하며, 협동 플레이(파티)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방식은 아니다.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여럿과 함께 파티 플레이를 하면 좀 더 쉬워지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고 밝힌 것과 부합한다. 끝으로 이런 파티 플레이의 특징을 잘 활용한다면, 최종 난이도 콘텐츠인 불지옥 모드까지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