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모비클(대표 정희철)과 공동 개발한 3D 댄스장르의 스마트게임 '리듬스캔들'에 LBS 탑재를 예고하며,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인 '리듬스캔들'은 흘러나오는 음악에 따라 스마트폰 화면 터치로 내 아바타의 댄스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공개한 LBS기능은 GPS기술을 접목시켜, '리듬스캔들'에 접속하면 내 위치는 물론 검색을 허용한 친구들의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고, 인근의 친구들과 함께 4인 대전과 채팅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SNS 연동을 통한 프로필 정보 제공, 메일박스, 실시간 쪽지 알림 기능 등 SNS 요소들을 게임 내 도입해 기존 온라인게임과 달리 한층 강화된 커뮤니티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테스트를 통해 휘성, 카라, 티아라 등이 부른 최신인기가요 15곡과 가발, 드레스, 스키니진, 운동화 등의 코스튬 아이템 150여종을 선보인다.
김남철 위메이드 사장은 "위메이드는 이미 2년여 전부터 스마트게임 연구개발(R&D)에 힘써 왔고, 드디어 그 결과물을 시장에 순차적으로 내놓으려고 한다"며 "'리듬스캔들'을 시작으로 스마트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위메이드가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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