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근 호주의 한 인터넷쇼핑 사이트에 디아블로3의 발매일에 맞춰 사전 구매를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디아블로3는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48일 후 판매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100% 확신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디아블로3의 출시를 고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소식을 반기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디아블로3의 가격은 99.95달러. 한화로 바꿀 경우 11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국내 게이머들의 정서상으로 다소 비싸다는 평이다. 특히 해당사이트가 내건 상품이 한정판이 아닌 일반 패키지로 가격 부담이 상당하다.
블리자드가 지난 2010년 스타크래프트2 일반판의 판매를 6만9000원에 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디아블로3의 가격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이와 관련 블리자드 측은 “현재까지 국내 테스트와 발매일과 관련 정해진 바가 없으며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경게임진 오상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