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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판매량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 게임으로 알려진 펜타비전 스튜디오의 ‘디제이맥스’ 시리즈 최신작이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로 나온다.

13일 네오위즈모바일은 자사의 내부 개발사 펜타비전 스튜디오가 야심차게 개발 중인 신작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DJMAX TECHNIKA TUNE)를 공개했다.

오직 PS비타로만 출시되는 이 게임은 인기 게임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아케이드 전용 테크니카 시리즈의 첫 휴대용 게임기 이식 작품이다.

▲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전용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

처 음 공개된 티저 영상은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아케이드 버전의 화려한 테마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신작 게임의 과정을 다뤘다. 기존 테크니카의 정통 연주 방식 계승과 추가되는 모드 및 연주 시스템을 통해 게임의 진화를 이루겠다는 개발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프 로듀서 함경민은 “아케이드와 포터블만의 장점들을 모두 제공하면서, PS비타의 하이엔드 스펙에 초점을 맞춘 음악 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PS비타는 음악게임의 본질을 표현하기 적합한 휴대용 콘솔인 만큼, 새롭게 진화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올해 여름 경 국내 정식 출시와 함께 일본, 북미 등 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