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대표 강신철)은 28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액션게임 '사이퍼즈'에 신규맵 및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메트로폴리스는 기계화된 미래의 도시를 연상케 하는 신규 맵으로, 기존의 맵과 비슷한 동선을 유지하면서도 공항 활주로와 흡사한 전투 무대와 곳곳에서 빛나는 푸른 불빛이 SF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뿌연 안개를 이용해 상대의 시야를 방해하고, 상대에게 기습을 가할 수 있는 신규 전술지역 안개지역이 등장해 양 진영간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네오플은 게임 내 신고시스템을 도입한다. 본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불량유저의 정보는 바로 네오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절차를 거치게 되며, 결과에 따라 빠른 후속조치가 가능해진다.
또 게임 중 사용하는 캐릭터에 최적화된 아이템을 자동으로 구매해주는 아이템 자동 구매 시스템과 전투에서 승리활 확률이 낮다고 판단될 시 팀원간의 투표를 통해 기권여부를 결정하는 서렌더 시스템이 추가돼 전반적인 편의성을 높였다.
개발을 총괄하는 이재준 팀장은 "그 동안 유저들이 전해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업데이트를 단행했다"며 "신규 콘텐츠와 함께 개선된 시스템으로 올 여름 유저들에게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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