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미국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은 ‘길드워 2’에 대한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 아레나넷의 개발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길드워 2"의 핵심 콘텐츠인 서버 전쟁을 소개했다.
아레나넷의 게임 디자이너인 맷 와이터(Matt Witter)와 시스템 디자이너 마이크 퍼거슨(Mike Fuguson)은 수백 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길드워 2’의 서버 전쟁에 대해 소개했다. "World versus World"라고 불리는 이 서버전은 총 세 개의 팀이 참여하여 대규모로 이루어지는 PVP 전쟁이다.
네 개의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으로, 공성전 및 게릴라 습격 전투, 자원 차단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쟁은 매치 당 2주간 진행되며, 참여한 서버는 상대 서버의 홈 지역에 있는 거점을 점령하여 보너스 스코어를 획득해야 한다. 또한, 서버전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최고 레벨인 80레벨로 참여하게 되기 때문에 레벨이 관계없이 실력을 겨루어 볼 수 있다. 전쟁 과정에서 획득하는 경험치는 모두 축적되어 레벨업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길드워 2’는 오는 8월 28일 북미와 유럽에 동시 론칭되며, 소액 결제를 통한 부분유료화 시스템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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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드워 2" 영상 스크린샷 -서버전 |
[게임메카 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