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2가 신규 업데이트 파멸의 여신 챕터2
타우티를 11일 정식 론칭했다.
타우티 업데이트는 2011년 6월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여신 각성'의 두 번째 챕터로,
파멸의 여신 이후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도전의식과 로망을 실현시켜줄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타우티는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신규 레이드 보스의 명칭으로, 기존 레이드보스와는 달리 무기와 같은 독특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타우티는 도끼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스스로 자아와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공성 시스템인 ‘빛과 어둠’은 성을 차지한
군주가 스스로 자신의 성을 빛의 성 또는 어둠의 성으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공성전 종료 후 성주의 선택에 따라 세율 및
혈맹의 명성치, 거주지 스킬을 지급받게 된다.
신규 레이드보스를 비롯해 고레벨 사냥터와 PVP전용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된다.
그레시아의 4번째 씨앗인 ‘업화의 씨앗’은 피라미드 형태를 가진 97레벨 이상 최고난이도 사냥터로, 고레벨 고객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지역인 ‘처형터’를 리뉴얼한 ‘기요틴 요새’는 95~97레벨을 위한 7인 풀파티 사냥터로 공략이 필요한 파티사냥의
재미를 제공한다. 더불어, 자신의 캐릭터가 혈맹에 속해있다면 17대 1의 PVP 전장인 ‘혼돈의 제전’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R99 헬리오스 무기를 PVP전용(다크 헬레오스) 또는 PVE전용(블러디 헬리오스)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무기 시스템이
선보이며 신규 방어구 옵션인 ‘시드 탈리스만’도 최초로 공개된다.
신민균 엔씨소프트 상무는 “파멸의 여신 이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고객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줄 수 있도록 이번 타우티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2012년의 시작을 알리는 타우티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lineage2.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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