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소셜게임 룰더스카이가 여름 업데이트 및 대규모 프로모션에 힘입어 일일활동사용자수가 10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JCE에 따르면 룰더스카이는 최근 일일활동사용자수 75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회원수도 450만명을 돌파했다. 룰더스카이의 하루 사용자수는 지난달 초중순만해도 65만명선을 웃도는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한달 사이 10만명이 늘어난 셈이다. 가입자수도 5월 400만명 수준에서 2달사이 50만명이 증가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여름 업데이트 퍼스트 메이크업과 관련 프로모션의 힘으로 풀이된다.
JCE는 지난달 23일부터 퍼스트 메이크업이라는 이름하에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 중에 있다. 더재미있게, 더룰더브리티답게, 더부지런하게, 더편리하게 등 4가지 주제로 UFO 시스템과 미니사격장, 업적, 신규 퀘스트 등을 추가했으며 인터페이스와 튜토리얼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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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더스카이가 업데이트 및 대규모 프로모션에 힘입어 하루 사용자 75만명을 돌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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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유명 이종격투기선수인 밥샙을 기용한 지상파 TV CF 및 지하철 광고를 단행했으며 실제 사용자들의 게임내 스크린샷을 활용한 ‘룰더스카이 손가락전’을 지하철 역사 및 차량내에서 진행하는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룰더스카이의 월매출은 큰 폭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사용자가 65만명 수준일때도 4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던 만큼 최소한 40억원 이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달초 일평균 매출이 두배수준으로 뛰었던 것을 감안하면 5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와관련 JCE측은 “최근 하루 사용자가 75만명을 넘었고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 등을 통해 사용자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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