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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3차원(3D) 캐주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이하 FNO)'이 8일 '10th Epic'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10 VS 10 경기장', '몬스터 사투장', '영지전' 등 다양한 개인간 대전(PvP) 모드를 추가했다.

'10 VS 10 경기장'은 캐릭터 6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PvP 모드로 미니맵의 경기장 버튼으로 입장하면 자동으로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구성된다. 3전 2선승제로 생존자 수가 많은 팀이 승리하며, 승리한 팀은 '직업훈장' 및 '화염의 악마 사투 보물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3명이 한 팀으로 대결을 펼치는 '몬스터 사투장'도 등장한다. '몬스터 사투장'에 진입한 사용자는 무작위로 보스급 몬스터로 변신하며, 해당 보스급 몬스터의 스킬을 사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5전 3승전제로 승리한 팀은 사용자의 직업에 따라 '직업 훈장', '영광의 별', '수정 십자 훈장' 등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 FNO 초거대 전쟁인 '영지전'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중무장했다. 전장 정보를 즉시 보여주는 시스템을 추가하고, 랭킹에 따라 보상 및 점수를 차등 지급하는 등 치열해진 '영지전'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FNO는 오는 29일까지 '10th Epic' 업데이트를 기념해 '우당탕탕 배틀'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변화된 '영지전'에 도전한 1, 2위 길드에게는 보상 외에 '영지 보물 상자' 2개가 지급되며, 3위 이하 길드에게는 1개가 제공된다. 이 중 '영지 보물 상자'를 가장 많이 획득한 사용자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고 '몬스터 사투장'에서 승리한 유저 1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email protected] 임광복 기자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 '몬스터 사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