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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사진 왼쪽),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가운데), 고선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오른쪽)이 '2012년 해피인터넷 가족 캠프'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원장 고선주)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위한 해피인터넷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 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경기도 안성 소재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고선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인터넷 중독 해소 및 건강한 가정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지역 중학생 및 부모 90여명과 전문 상담사,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미술 공동작업, 표현예술, 가족 운동회, 인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만족도를 높였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다.

캠프 후에도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월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서울 4개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동대문구, 동작구, 서대문구, 마포구)는 부모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도 청소년들의 사회성 제고를 위한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행복한 인터넷 세상과 건강한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아시아경제(ww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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