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유럽(대표 김성진)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Gamescom) 2011’에 출품한 온라인 액션 게임 ‘빈딕터스(한국 서비스명: 마비노기 영웅전)’가 현지 사업자와 유저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넥슨유럽은 대형 B2C관(일반인 대상 전시관)을 마련 인기 FPS게임 ‘컴뱃암즈’와 함께 오는 9월 유럽 베타서비스를 앞둔 액션 게임 ‘빈딕터스’를 선보였다.
게임스컴2011이 열린 5일동안 넥슨유럽 B2C관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6만 여명의 게임 이용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중 1000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빈딕터스’ 4대4 대전 이벤트에 참가했다.
유럽의 유력 IT 및 PC게임 관련 미디어들도 넥슨유럽 부스를 방문, ‘빈딕터스’에 대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독일 최대 게임전문지 중 하나인 PC게이머(PCgamer.de)는 “넥슨유럽이 빈딕터스 XE(Xtreme Edition)버전을 통해 액션성이 매우 뛰어난 게임을 선보였다”며 “디테일한 그래픽과 물리 엔진이 매우 특징적이며, 파괴 가능한 주변 지형 지물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이는 매우 훌륭한 작품이다”고 극찬했다.
2007년 설립된 넥슨유럽은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며 유럽 내 온라인 게임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10년 약 137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컴뱃암즈’,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아틀란티카’의 서비스를 통해 6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