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계 기린아로 부상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2번째 정규대회가 오는 7월4일 개최된다.
온게임넷은 ‘LOL’ 정규 리그 ‘AZUBU League of Legends the Champions Summer 2012(LOL the Champions Summer)’의 16강 본선 일정을 오는 7월4일 시작한다.
내달 4일부터 진행되는 이 대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7시30분에 열리며 총상금은 1억5000만원이다.
특히 이 대회의 경우 해외팀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끈다. 북미와 유럽 최고의 팀인 CLG.EU, 팀 디그니타스, 나투스 빈체르 등이 참가한다.
국내 팀도 대거 참여 해외팀과의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AZUBU Blaze팀을 비롯해 LG-IM, Xenics Storm, Najin Shield, StarTale, AZUBU Frost, CJ Entus 등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돼 종전 듀얼 토너먼트 방식의 단점을 보완했다.
개막 주에는 AZUBU Blaze, WE, GJR, Najin Shield가 승부를 겨룬다. 먼저 지난 대회 우승팀 AZUBU Blaze와 작은 하마를 꺾고 본선에 오른 GJR이 개막전을 치르며 모쿠자, 나진훈 등의 유명 선수를 보유한 Najin Shield와 중국 최고의 팀 WE의 대결도 준비돼 있다.
해설진도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강민 전 프로게이머가 합류, 전용준, 김동준 트리오를 구성하게 됐다.
[매경게임진 안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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