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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이 게임 아이템 판매를 시작했다.

17일 해외 주요 외신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이 게임커넥션 카테고리를 열고 게임 아이템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게임커넥션은 게임 디지털 콘텐츠 판매 및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요약된다. 아마존의 회원은 게임 아이템 구매 시 별도의 신용 카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자신의 원하는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아마존은 게임커넥션 서비스와 연결된 프리투플레이 스토어(Free-to-Play Store)를 연 상태다. 이 스토어에 입점된 게임은 월드오브탱크와 배틀스페이스, 프리프, 판도라사가 등 약 20종이다.

아마존 회원은 해당 스토어를 통해 무료 게임의 클라이언트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게임 내 아이템의 자세한 내용과 보너스 패키지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도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