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슈팅게임 최고봉 '서든어택'의 흥행 재점화 움직임에 유일한 경쟁작 '스페셜포스'가 맞불을 놓을 예정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든어택이 2억원을 내건 게임대회와 업데이트 등으로 명예회복의 기회를 맞이한 가운데 스페셜포스가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를 오는 9월까지 진행하며 국내 슈팅게임 유저몰이에 나서는 것.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대한민국 대표 FPS '스페셜포스'서비스 7주년 기념 ‘누려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담긴 선물상자는 물론, 고급 총기 아이템, 순금 펜던트, 아이패드2 등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까지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게임 아이템은 2주 단위로 교체된다.
또한 신규 총기 아이템 ‘HK416 SUPERNOVA(수퍼노바)’와 여성 캐릭터 ‘SPIDER LIZ(스파이더 리즈)’도 공개한다. ‘HK416 수퍼노바’는 독일에서 개발된 돌격 소총으로, 화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폭발력을 자랑한다. ‘스파이더 리즈(SPIDER LIZ)’는 동양적인 미모와 강인한 체력을 지닌 대만계 여성 캐릭터이다.
한편 지난 2004년 론칭된 스페셜포스는 국내 1인칭슈팅게임(FPS) 시장 형성과 저변확대에 일등공신으로 서든어택이 등장해 시장을 장악한 2008년 까지 줄곧 최고의 인기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고 최근에도 서든어택과 시장을 양분하며 대한민국 대표 FPS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