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배틀필드' 시리즈에게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EA의 FPS를 상징하는 그 이름 '메달 오브 아너'에 새로운 후계자가 나타났다. EA가 신작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Medal of Honor: Warfighter)를 공식 발표한 것.
전작 '메달오브아너 티어 1'을 만들었던 데인저 클로즈 스튜디오(Danger Close studio)가 개발을 담당한 이 게임은 '배틀필드 3'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니드포스피드 더 런'에도 채용된 바 있는 EA DICE의 프로스트바이트 2.0 엔진으로 제작된다.
메달오브아너 티어 1과 마찬가지로 미국 특수사령부 티어 1(Tier 1)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 전작의 경우 멀티플레이 파트는 EA DICE가 제작을 맡았으나, 이번에는 데인저 클로즈 스튜디오가 직접 손대기로 한 것.
발매 시기는 올해 10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대응 플랫폼은 PS3, Xbox 360, PC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