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충격적인 지분 매매 소식이후 두번째 거래일을 맞았다. 첫날인 11일(월)은 넥슨 계열 상장사인 게임하이가 넥슨그룹을 상징하며 850원 상승한 9,300원에 장을 마쳤다. 많은 투자자들이 두번째 거래일인 게임하이의 오늘의 성적을 더욱 궁금해했다. 결과는 11시 30분 현재 13.44%. 1만원대를 넘어 상한가에 접근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분매각주인 엔씨소프트는 어제의 약세를 극복하고 오늘은 오전까지 6,000원의 상승세를 보이며 26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의 구제금융확정 소식이 알려지며 하루 상승한 증시는 오늘 다시 암울한 미래를 확인이라도 하듯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다만, 대표 모바일게임주인 게임빌과 컴투스는 붉은 빛을 번뜩이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