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지난 1월 티스토어를 통해
공개된 넷마블의 스마트폰 게임 '카오스베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넷마블이 지난 1월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판타지
다중역할접속게임(RPG)'카오스베인(개발사 모비클)'이 누적 다운로드 23만건을 돌파했다.
T스토어와 오즈스토어 등 2개 이통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한 '카오스베인'은 출시되자마자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출시 일주일 만에 7개의 새로운 서버도
증설할정도로 반응이 좋은 상황.
넷마블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폰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는 자동전투시스템이 이용자들에게
어필한 것”이라며 “특히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략법’ 등과 관련한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등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기대 이상”이라고 카오스베인의
인기몰이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카오스베인'과 관련한 네이버 카페는 30개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조만간 애플
스토어를 통해 아이폰용 '카오스베인'이 공개되면 그 인기몰이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이 게임의 아이폰용 출시를 빠르면 2월
내로 계획하고 있다.
넷마블 김태영 사업부장은 “'마구마구2012'에 이어'카오스베인'까지 최근 넷마블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게임들이 연이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 기세를 이어 올 해 20여종을 출시 예정인 넷마블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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