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는 전작에 비해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이는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와 함께 선보인 '배틀넷 2.0'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이라 소개되며 강화된 기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
'디아블로3'에서는 친구와 함께 시작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파티를 구성해서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우선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선택한 상태에서, 우측의 '초대' 버튼을 눌러 친구를 파티로 초대하면 된다.
마침 친구가 이미 1명 배틀넷에 접속에 '디아블로3'를 즐기고 있다. 이 친구를 초대해보자.
초대를 누르면 친구리스트가 뜨고, 초대하고 싶은 친구에게 초대 의견을 전달하면 수락 여부에 따라 파티가 구성된다.
친구가 수락해 파티가 만들어 졌다면, 파티 리더가 게임을 생성하면 동시에 같은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이 끝나서 캐릭터 선택창으로 돌아오더라도 파티는 계속 유지된다. 새로운 친구가 게임에 접속하면 이를 알람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 중인 방으로 초대하거나 그 친구가 생성한 방으로 바로 이동도 가능하다.
그 외, '디아블로3' 외에도 블리자드의 다른 출시작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나 '스타크래프트2'를 플레이 중인 친구와 대화창을 생성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정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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