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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게임 퍼블리셔 빅스푼코퍼레이션이 지스타에 참가, 2종의 온라인 게임을 공개한다.
　빅스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우)은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빅스푼코퍼레이션은 이번 지스타에서 40부스 규모로 B2C 부스를 구성하고 신작 MMORPG ‘레드블러드’와 익스트림 레이싱 게임 ‘프리잭’ 2종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 내 게임 시연대를 마련해 실제로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고릴라바나나(대표 김찬준)에서 개발한 ‘레드블러드’는 탄탄한 전투 콘텐츠에 동명 만화의 원작자인 김태형 작가와 유명 작곡가 제레미 소울의 참여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게임은 오는 13일부터 1차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한다.
　‘프리잭’은 도심 건물 및 장애물을 뛰어 넘는 익스트림 스포츠 ‘야마카시’를 소재로 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이미 일본·러시아 등 해외 30개국에 수출됐으며, 오는 12월 국내에서도 첫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