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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3에서 시간의 지배자가 된 '마법사'
디아블로3의 마법사는 전작의 소서리스를 연상캐 한다.
이는 불과 얼음, 전기 등의 원소마법을 사용하고 순식간에 적진을 헤집고 다닐 수 있는 순간이동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허나 디아블로3에서는 디아블로가 사라진 후 20년간의 시간동안 마법사들은 수천 년 동안 전해지던 고대의 전통과 가르침을 져버린 것으로 묘사된다.
그 이휴는 무분별하게 마법을 휘두르던 젊은 마법사들이 마법사 부족의 이샤리 성소에 있는 비전인 '시간을 다스리는 마법'을 훔쳤기 때문이다.
이로써 마법사는 전작의 소서리스의 강점과 더불의 시간을 다스리며 더욱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는 영웅으로 탄생했다.
▶ 마법사 기술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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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를 플레이하는 유저는 적진의 중심에서 적을 모아 자신이 유리한 지형으로 순간이동한 뒤 서리광선이나 붕괴 등의 범위 마법을 사용하는 플레이를 사용한다.
특히, 시간 저속화란 마법은 일정 범위의 적들은 순간적으로 느리게 만들어 솔로 사냥에서는 물론 파티 사냥에서도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순간 이동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마법사가 적의 중심에서 적들의 타겟이 된 후 아군의 편으로 적을 모아온 뒤 시간 저속화로 발을 느리게 만드는 방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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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법사는 한 번의 시전으로 지속적인 효과를 유지시켜주는 냉기 갑옷, 폭풍 갑옷, 다이아몬드 아머 등의 보조기술을 통해 낮은 생명력을 보완한다.
▲ 몬스터를 일렬로 세우는건 마법사의 기본 자질?
▶ 룬석에 따른 마법사 기술 변화 '냉기광선? 냉기 폭풍이다!'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각 기술은 룬석을 적용함에 따라 각각의 추가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마법사의 냉기광선에 룬석을 적용하면, 광선의 데미지가 최대 상한선으로 증가하거나, 아예 광선을 발사하는 스킬에서 근접한 모든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기술로도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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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특징으로 특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거나 전투 패턴에 따른 스킬 변경 등 룬석을 통해 전술적 선택이 가능하다.
▲ 기술에 장착할 수 있는 5종류의 룬석
마법사의 경우 비전력을 소모하는 직업의 특성상 보다 많은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소모되는 비전력을 줄여주는 황금룬석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적진 한복판에서도 절대 주눅들지 않는다!
또, 추가효과로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룬도 차후 전략적으로 이용가능성이 있고, PvP에서는 적의 이동속도를 감소 시키는 등의 부가 효과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룬석 시스템 개요 보러가기>
[정우순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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