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28일 자사의 MMORPG '마비노기'에 '제네시스-신(新)여신강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제네시스-신여신강림'은 2004년 정식서비스와 함께 선보였던 'G1 메인스트림'부터 'G3 메인스트림'까지의 퀘스트 콘텐츠 개편을 골자로 하는 업데이트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인간 종족에만 지급됐던 G1, G2, G3 메인스트림을 엘프, 자이언트 종족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마비노기'의 모든 종족들이 게임의 스토리를 초반부부터 즐길 수 있게 됐다.
엘프와 자이언트 종족 캐릭터는 업데이트 후 접속하면 자동으로 '신여신강림선택' 퀘스트를 받게 되고, NPC와 대화를 통해 원하는 메인스트림부터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메인스트림 퀘스트 진행 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어빌리티포인트(AP), 경험치, 골드 등 보상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신규 유저의 적응을 돕는 튜토리얼 퀘스트를 개편했다. 신규 캐릭터는 튜토리얼 퀘스트를 통해 기본적인 스킬들과 유용한 탈것(펫)을 지급 받는다.
한편, 넥슨은 '제네시스-신여신강림' 업데이트를 기념해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G1 메인스트림을 완료한 신규 및 휴면 계정을 추첨해 총 1,000명에게 넥슨캐시 10,000원을 지급하고, G3까지의 메인스트림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유용한 캐시 아이템을 선물한다.
4월 1일 19시부터 22시까지는 전투 경험치 5배를 제공하는 '핫타임'을 진행한다.
[이현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