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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일본의 개발사 코에이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북미 확장팩 공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넷마블의 발표에 따르면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북미 확장팩 공개 열흘이 지난 현재, 이전에 비해 동시접속자 수 50% 증가, 게임 순 방문자 48% 증가, 신규 게임 이용자 수 400% 증가, 신규/복귀 이용자 비율 전체 20% 상회, 실제 게임 사용량 34% 상승(이상 게임트릭스 기준)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 2일 북미 확장팩 티에라 아메리카나(Tierra Americana)의 첫 번째 챕터 아틀란틱(Atlantic)을 선보이고 5개의 파격적 이벤트를 동시 실시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킨 바 있다.
CJ E&M 넷마블 김현익 퍼블리싱사업 본부장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지난 2005년 첫 공개 뒤 6년이 지난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번 북미 확장팩을 통한 성과는 기대이상”이라며 “특히 확장팩 공개와 함께 신규·복귀 이용자들의 비중이 전체 이용자의 20%를 넘어서고 있는 부분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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