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회원가입 등 이용자가 선택적으로 본인확인절차를 거치는 경우, 신용평가기관을 통한 본인확인과정 이후 주민등록번호를 저장하지 않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실명회원'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는 신용평가기관에 본인확인 후 곧바로 파기된다.
회원정보 관리절차가 개편되면서 네이버가 가입 시 수집하는 회원정보는 ID와 이름, 비밀번호 변경을 위한 연락처로 최소화 됐다. 이는 게임포털 한게임 역시 마찬가지로 한게임도 1월 중 주민번호 저장을 중단하고 기존 주민번호를 폐기할 예정이다.
한편 NHN은 지난 2007년 전사개인정보보호 부문 ISO/IEC 27001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2011년에는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인증 취득, '제10회 정보보호대상 수상' 등 개인정보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