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수행게임(RPG)에 1인칭 슈팅(FPS)게임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RPS(Role Playing Shooting)게임 '하운즈'가 첫 선을 보였다.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이하 넷마블)은 최근 RPS 게임 하운즈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장르의 시작을 알렸다. 하운즈는 CJ 게임랩(대표 정운상)에서 5년여간 개발해온 기대작이다.
하운즈는 외계의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생존을 위해 이용자들이 협력을 해야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흐름이다. 게임명인 하운즈는 전투에 참여는 부대의 이름이다.
다양한 스킬과 직업을 조합해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것과 퀘스트 수행은 기존 RPG와 닮아 있다. 하지만 정작 게임진행은 FPS게임을 진행하듯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펼친다. 3인칭 슈팅게임 비디오게임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온 '기어즈오브워'에 버금가는 액션성을 자랑한다. 이때문에 하운즈를 RPS게임으로 이름 붙였다.
플레이 장면속에는 외계인 척추뽑기와 일도양단 등이 구현돼 성인들만 즐길 수 있는 게임임을 짐작케한다.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과 싸우는 게임 모드와 이용자간의 PVP 모드가 있다.
넷마블은 새로운 장르로 하운즈를 정착시켜 넥슨과 공동 퍼블리싱으로 결론을 지은 서든어택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산이다.
넷마블 김관영 사업부장은 "7월 중에 테스트를 진행해 올 4분기안에 정식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넷마블의 대표 FPS게임 '서든어택'의 동시접속자수 25만명에서 10대 이용자를 제외한 정도의 동시접속자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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