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워오브드래곤즈(이하 WOD)'가 미국 법인인 엠게임USA(대표 홍석표)를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WOD'는 드래곤을 소재로 두 연합간의 대립 전쟁을 다룬 MMORPG로, 이번 북미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포문을 열게 되었다.
'WOD'는 북미지역 서비스명 'RODE(Rise Of Dragonian Era)'로 지난 9월부터 엠게임의 미국법인 '엠게임USA'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7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엠게임USA의 홍석표 대표는 "'WOD'는 엠게임USA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엠게임의 타이틀이어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북미 지역의 이용자들은 MMORPG 장르 및 판타지 소재의 게임을 선호하여 북미에서 'WOD'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