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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을 가진 소셜게임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안드로이드에서 유무선 연동이 가능한 소셜게임 ‘펫팜’이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소셜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해 혜성처럼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게임업체 ㈜폴리큐브(대표 손석민, www.polycube.co.kr)에서 개발한 소셜게임 ‘펫팜’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SK텔레콤의 T store를 통해 2월 7일 출시되면서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유무선 연동 소셜게임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네이트 및 네이버 앱스토어 소셜 웹게임으로 출시되어 이미 20만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펫팜’은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보다 많은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T store에서 안드로이드 버전을 다운받아 네이트 앱스토어의 계정으로 연동하면 웹과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펫팜’의 웹 환경과 동일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도 지원해 더 큰 화면에서 보다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 나라의 소셜게임 시장은 외국에 비해 많이 늦은 편이지만 빠른 속도로 그 격차를 따라 잡고 있다. 유선 기반으로 200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트 앱스토어와 최근 오픈한 네이버의 소셜앱스가 상당히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도 유무선 연동이 가능한 소셜게임은 ‘팜빌’ 정도로 아이폰에서 연동 되는 수준이며 안드로이드 기반에서는 전무한 상태다. 국내 IT업체 폴리큐브가 개발한 세계최초의 안드로이드 유무선 연동 소셜 게임 ‘펫팜’의 성공이 기대되는 이유다.

일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서며 이동통신사가 주도하는 앱스토어 중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장을 하고 있는 T store에서 출시된 ‘펫팜’이 스마트폰 및 소셜게임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