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2'의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16년만에 월정액제 방식을 폐지하고 무료로 전환했다.
무료 전환과 함께 새 클래스인 데스나이트를 선보였고, 새 서버를 추가하는 만큼 휴면 및 신규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될지 주목된다.
14일 엔씨소프트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동안 리니지2 이용자는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게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날부터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니지2의 무료 서비스 전환과 함께 새 콘텐츠도 추가했다. 새 클래스 데스나이트가 대표적이다.
데스나이트는 약 6년 만에 새로 선보인 클래스로,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스킬과 PvP 특화 기술을 보유한 게 특징이다.
특히 해당 클래스는 기존 휴먼, 엘프, 다크엘프 종족에서 파생된 클래스로 '진 데스나이트' 변신이 가능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연출과 인터페이스, 자동 사냥, 모바일 연동 서포트, 혈맹에 소속되지 않은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는 공성전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오후 8시 새 서버 데스도 오픈한다. 새 서버에서 캐릭터를 사전 생성하면 경험치와 SP를 50% 증가시켜주는 주문서와 스킬 법서 풀 패키지, 시간의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타임코인 등이 제공된다.
리니지2가 진짜 몇년만에 무료화 선언을 했네요...
오늘 저녁 8시에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도 열린다고 하니깐
퇴근하고 이거나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