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8일, 서울 –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http://leagueoflegends.co.kr)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8일(오늘) 신규 챔피언 ‘다이애나’를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2번째 챔피언 ‘다이애나’는 달의 힘을 받아 쉬지 않고 공격을 가하는 챔피언으로, 막강한 기동력으로 최우선 제거 대상을 전장 끝까지 추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래 태양을 숭배하는 솔라리로 태어났지만, 밤 하늘의 달에게서 불가사의한 힘을 받아 홀로 어둠의 성전을 벌이게 되었다.
다이애나의 주요 공격스킬로는 ‘서늘한 달빛’, ‘초승달 검기’ 및 ‘달빛 낙하’ 등이 있으며 ‘은빛 가호’의 경우, 세 개의 구체가 다이애나 주위를 돌면서 적에게 접촉하면 폭발하여, 접촉한 적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더 위협적이다. 이 때 다이애나에게는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이 생겨나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가능한 이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 적에게 순간 이동하여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월광 쇄도’ 스킬은 적을 추격해 해치울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라이엇 게임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 권정현 이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매력을 느낄만한 여성 챔피언이 등장했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어가 보다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챔피언을 개발해 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애나의 등장과 함께 로그인 음악 또한 새롭게 준비됐으며, 라이엇 게임즈 본사 직원들이 다이애나의 챔피언 스토리 등을 반영한 가사 제작 및 음악 녹음까지 직접 참여해 더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