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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틀은 잘 세운 '마구: 감독이 되자', 이제는 내실을 갖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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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0 (금) 19:19
    애니파크의 인기 야구 온라인게임 '마구마구'의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마구: 감독이 되자'가 지난 8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마구: 감독이 되자'는 국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구마구'의 콘텐츠와 '프로야구 매니저'나 '야구9단'과 같은 매니지먼트 요소와의 만남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KBO와 MLB의 38개 팀을 통합 리그로 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이라는 점 역시 야구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런 특징들 덕에 테스터 모집에는 무려 6만명이라는 인원이 몰려 게이머들과 개발사, 그리고 서비스사 모두에게 큰 기대를 선사하기도 했으며, 7월26일 드디어 테스트의 시작과 함께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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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은 국민 게임 중 하나로 불리우는 원작 '마구마구'에 대한 인기와도 연관이 있는데, 개발사 역시 이를 잘 파악하고 있는 듯 게임의 첫 인상은 원작게임의 친숙한 부분을 최대한 잘 활용하며 게이머로 하여금 '익숙함'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카드의 모양이나 UI의 스타일, 경기 진행 방식, 아이콘 등에서 원작 게임의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모습에서 '마구마구'를 즐겨봤던 게이머라면 호감을 가지고 게임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여타 게임들이 시스템을 게이머들에게 알리기 위해 하는 고민을 최대한 줄일 수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게임이 튜토리얼 부분을 소홀히 한 것은 아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다양한 퀘스트들은 각 게임의 시스템들을 하나하나 훑듯이 꼼꼼하게 건드리고 있으며, 게이머들이 직접 시스템을 클릭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은 매니지먼트 게임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도 손쉽게 강력한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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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에 1번씩 진행되는 경기 진행의 경우 일반적인 매니지먼트 게임과 마찬가지로 화면을 통한 시뮬레이팅 스타일로 진행된다. 시뮬레이팅 화면은 마구마구의 영상을 인터넷 TV로 보는 듯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어 원작 과 인터넷 TV의 모습을 융합한 듯한 모습에 친근함이 느껴졌다.

    이 외에도 선수의 거래 시스템 역시 눈에 띄는 '마구: 감독이 되자'의 특징이다. 일반적인 매니지먼트 게임의 경우 카드의 구입이나 조합 등에 있어 랜덤요소만 있기 때문에 자신의 원하는 선수를 쉽게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특정 팀의 카드 덱을 모두 모으길 원하는 게이머들은 끝없이 카드를 구입하고 조합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얻게 되는데, '마구: 감독이 되자'에서는 '게이머간 거래'라는 경제 시스템을 도입해 자신이 필요한 카드를 구입하거나, 필요 없는 카드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여가 시간 동안 재미와 스트레스의 해소를 위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에게 합리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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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첫 번째 테스트다보니 다소 부족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여타 게임에 존재하는 '연습게임'이라는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꾸준히 게임을 즐길 기회가 없었다. 여타 게임들의 경우 이 '연습게임' 시스템을 이용해 로스트를 조정하며 자신에 최적의 팀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마구: 감독이 되자'의 첫 번째 테스트에서는 이 기회가 제공되지 않은 것이다. 이로 인해 게이머들이 게임에 조금 더 몰입할 수 있는 찬스를 놓쳤으며, 집중도 역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각 시스템의 전환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동 동선 배치도 여러 곳에서 발견돼 시스템을 통합하거나 루트를 단순화 시키는 조정이 필요해 보였다.

    또한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만큼 보다 강한 화면 효과를 통해 게이머가 몰입할 수 있도록하는 요소도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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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구: 감독이 되자'는 인기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바탕으로 한 첫 번째 확장 작품으로 귀여운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한 친숙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나만의 팀을 운영한다는 매니지먼트 게임의 특성, KBO와 MLB를 넘나드는 구단 및 선수 구성 등으로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보이는 모험을 선택했다.

    첫 번째 테스트를 통해 틀을 갖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지금 서비스 중인 여타 매니지먼트 게임들이 오랜 기간 동안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추가 콘텐츠들을 보충해왔던 만큼 앞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추가하며 내실을 충실히 갖춰야 여타 매니지먼트 게임들과의 대립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개발사가 게이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전을 이어가 '마구: 감독이 되자'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마구마구' 프랜차이즈 확장의 선봉장이 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글 / 김형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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