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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 슨은 PC와 스마트폰, 콘솔 등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멀티 플랫폼에서 같은 게임을 할 수 있는 '삼국지를 품다'와 페이스북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아틀란티카S', 국내 스마트폰 게임 최초로 언리얼엔진3를 사용한 '컴뱃암즈: 좀비', 마이크로소프트(MS) X박스 360 타이틀로 개발된 '던전파이터 라이브'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우수한 게임을 발굴하고 이를 퍼블리싱하는 형태로 이용자들에게 풍부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록' 개발사인 드림익스큐션의 액션어드벤처 FPS인 '메이즈'를 연내 출시한다.
또 완미세계와의 전략적 제휴로 완미세계의 우수한 타이틀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서 민 넥슨 대표는 "모바일 게임시장 확대는 넥슨이 보유한 지적재산권(IP)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인프라스트럭처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신규 게임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넥 슨은 1분기에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스마트폰 게임 '룰더스카이'로 유명한 개발사인 JCE 경영권을 인수해 개발인력과 라인업을 보강했다. 또 모바일 사업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넥슨모바일을 합병하기로 결정하는 등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황지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