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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임진록] '황제'와 '폭풍'의 라이벌매치 '임진록', 그 10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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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6 (토) 19:36


    "홍진호, 임요환만 이기면 MVP되는 사연은?"

    5일,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LG 시네마 3D 스페셜 매치 '스타2 임진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년간 67회나 진행된 '임진록'은 국내 e스포츠에 살아있는 전설로 기록된 '황제' 임요환과 '폭풍' 홍진호의 대결을 일컷는 말이다.

    ▲ 10년간 e스포츠의 양대산맥이자 라이벌이었던 임요환과 홍진호의 '임진록 리턴즈'

    지금까지 진행된 임진록은 무수히 많은 이슈를 낳으며 국내 e스포츠 사상 최다 관중기록을 계속해 갱신해냈다. 특히 2001년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처음 만난 '황제'와 '폭풍'의 대결은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최고의 명경기로 기억되고 있다.

    2001년 당시 스타리그 본선에 첫 출전한 임요환과 홍진호는 모두 신예 선수로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당시 이들이 결승까지 올라오면서 보여준 플레이들은 당시 e스포츠 팬들에게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당시 임요환은 마린 한기로 버로우 한 럴커를 잡아내는 컨트롤이나 마린으로 럴커의 시선을 빼앗고 그 틈을 이용해 SCV로 럴커를 잡아내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의 최상을 선보였다.

    이에 반해 홍진호는 '폭풍'이라는 별명과 같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물량과 함께 적의 빈팀을 여지없이 파고 들며 그의 병력이 지나간 자리가 마치 폭풍이 휩쓸고간 자리 같다는 표현을 할 정도의 탄탄한 운영을 선보였다.

    이 두 선수가 처음으로 맡붙은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결승전에서는 감히 신예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임요환의 드랍쉽이 하늘을 날면, 홍진호의 스컬지가 하늘을 도배했고, 홍진호의 히드라가 산개를 하면 살아있는 듯한 마린이 그들을 모두 잡아내는 등의 드라마틱한 상황이 계속해 연출 됐던 것.

    결국 당시 승부는 3대2로 임요환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이후 67회동안 지속된 경기에서 이들의 상대전적은 어떤 선수의 우위를 쉽게 점칠수 없을 정도로 숙명의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역대 임진록 '그때 그 명장면' 총정리

    - 2001년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5세트)

    당시 임요환의 허를 찌르는 드랍쉽 플레이에 홍진호의 병력은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결국 본진과 멀티에 지속적인 피해를 입은 홍진호는 패배를 인정하고 만다. 당시 임요환은 '임요환의 드랍쉽이다' 라는 별칭을 얻게 된다.

    - 2004년 에버 스타리그 4강전 (3연벙의 기억)

    당시 에버 스타리그 4강에는 이윤열, 최연성, 홍진호, 임요환 등 당대 최고의 선수가 참여했고, 4강전 경기에서 임진록이 열렸다. 그러나 당시 경기는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임진록에서 벗어나 은퇴한 홍진호 선수가 가끔 벙커 짓눌리는 꿈을 꿀 정도의 악몽을 선사한 경기가 진행됐다.

    이른바 3연벙(3경기 연속 초반 벙커링): 당시 임요환이 들고나온 전략은 3경기 연속으로 초반에 SCV와 마린을 대동해 상대방의 멀티와 본진을 잊는 길목을 차단해 막대한 이득을 보는 전략이었다. 4강전의 스코어는 3대0으로 홍진호가 패배했고, 당시 경기에 소요된 시간은 총 30분을 넘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경기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임요환에게 엄청나게 실망했다", "저렇게까지 이겨야만 했나?" 등의 비난과 "우승을 향한 두뇌싸움의 승리", "경기 시작전에 치킨을 시켰는데 4강전 경기가 모두 끝나서 도착했다" 등의 유쾌한 반응도 나왔다.

    - 2005년 다음다이렉트 듀얼토너먼트

    당시 임요환은 스캐닝을 사용하지 않고 럴커 버로우 예상지점에 SCV를 보내며 시즈탱크의 시즈모드 스플레쉬 공격으로 럴커를 잡아낸다.

    - 2009년 프로리그 1라운드

    당시 SKT의 선봉으로 출전한 임요환과 공군에이스의 선봉으로 나온 홍진호의 경기로 임진록이 열리게 됐고, 이날 경기에서 입대 직전 다소 느슨한 경기를 진행했던 홍진호의 모습에서 벗어나 폭풍의 진가를 발휘해 임요환의 방어를 수차례 두들기며 결국에는 '황제'의 벽을 뚫어버렸다.

    특히 이 경기에서 공군에이스는 세트스코어 3대2로 패배했지만 경기의 MVP는 홍진호에게 돌아갔다.

    - 2010년 09-10 올스타전 (3세트)

    홍진호의 폭풍 본능이 살아나기 시작한 이때부터 임요환의 황제의 벽은 폭풍에 하염없이 쓰러지고 만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도 홍진호는 압도적인 뮤탈리스크와 퀸을 사용해 임요환의 탱크와 골리앗을 모조리 잡아내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또, 테란의 본진과 멀티에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꼼꼼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날의 임진록의 승리자인 홍진호는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정우순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

    imjade95 2011-08-09 (화) 13:44:33
    역시 임요환이야 ㅋㅋ
    뿌잉이이2 2011-08-08 (월) 18:19:09
    우왕 굳이네요^^ 이어플보다 한단계낳은어플 저도 찾아보도록해볼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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