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대표 송인수)는 오는 6일부터 신개념 대전 액션 ‘능력자X’를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작품은 그동안 FPS 장르로 개발하던 ‘게이트’에 ‘카드 배틀’의 재미요소를 추가해 새로운 장르로 탄생했다.
JCE가 내세운 능력자X의 장르는 카드액션이다. 하지만 기존 TCG과는 확연히 다른 액션성이 가미됐다. 유저들이 선택한 카드 속 주인공들이 총을 쏘거나 검을 휘두르는 등 직접적인 전투 액션을 선보이고 있어 정적인 TCG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능력자X는 액션성을 강조하는 FPS나 AOS 장르의 게임들과도 다르다. 유저들은 8종의 카드 중 기본적으로 5장을 보유하고 다른 유저들과 대결을 펼친다.
각 카드 속 능력자들은 고유의 스킬이 있기 때문에 전투 중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다. 전략이 무수히 등장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매번 다른 전투양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능력자X의 게임 내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게이트’를 열 수 있고, 해당 게이트는 구조물 혹은 벽 반대편을 볼 수 있도록 한다. 게이트를 연 순간 상대에게는 은폐나 엄폐할 수 있는 구조물이 없는 것이다. 게이트의 활용 여부에 따라 승부를 단번에 뒤집을 수도 있다.
능력자X가 갖고 있는 전략/전술적인 요소나 카드 시스템 등은 기존 게임들에서는 볼 수 없는 확실한 차별 요소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존 온라인게임들이 갖고 있지 못한 색다른 재미로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JCE가 오랜 준비기간을 거치며 처음 선보이는만큼 이번 테스트에서 유저들이 어떤 반응을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