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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실제 스포츠와 같은 재미...스포츠 게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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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4 (수) 21:33


    스포츠 게임 장르는 RPG나 시뮬레이션 못지 않게 역사가 오래된 장르에 속하며 축구, 야구, 농구, 레슬링 등 현존하는 모든 스포츠 장르와 혹은 가상의 스포츠를 소재로 한다.

    초기 스포츠 게임을 살펴보면 탁구, 축구, 야구 등 구기종목 위주의 스포츠 게임들이 발전해왔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정교한 3D 모델로 빚어진 스노우 보드, 댄스, 낚시 등 색다른 종목들이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팬층이 적지만 북미권에서는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미식축구 NFL(National Football League), 아이스 하키 NHL(National Hockey League) 등을 소재로한 게임들 역시 꾸준히 발매되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Wii모컨, 키넥트, PS무브 등 체감형 기기를 응용한 스포츠게임들이 발전하고 있으며, 실제 스포츠와 유사한 동작을 통해 게임이 진행돼 게임에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일부 게임에 따라서는 마치 실제 스포츠를 체감하는 재미를 추구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과장된 효과와 혹은 최소화된 움직임으로 인해 현실과는 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스포츠 게임도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단, 추구하는 점은 다르나 직접 경험하는 것이 아닌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경기의 박진감을 전달하고자 하는 점은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정통 스포츠 게임 외에 독특한 이력을 남겼던 스포츠 게임들을 함께 살펴본다.

    미국의 거대 게임 개발사인 EA는 게임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제작사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 프렌차이즈는 바로 EA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EA스포츠 중 피파 시리즈는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 게임이자 전 세계 유저가 사랑하는 축구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경쟁작으로는 코나미의 위닝일레븐 시리즈가 있지만 최근에는 점차 피파 시리즈에 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위닝일레븐의 안방이었던 콘솔 플랫폼 역시 피파 시리즈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있는 실정이다.


    피파 시리즈는 EA라는 거대 개발사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실제 유명 유럽리그 등 대부분의 리그 라이센스를 갖추고 있어 실제 축구선수들을 게임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 게임은 초기 아케이드성 느낌이 짙었던 축구게임에서 탈피해 실제와 같은 움직임을 토대로 현재는 전 세계 축구 게이머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작품에서는 본 게임 외에도 풋볼매니저와 같은 감독 모드 등의 추가로 시뮬레이션적인 요소도 추가되고 있다.

    체감형 게임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닌텐도는 Wii 스포츠를 통해 체감형 스포츠게임의 대중화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게임에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종전의 게임들이 패드를 통해 지정된 커맨드 입력 방식 위주였다면 Wii 스포츠는 컨트롤러를 이용해 실제 스포츠의 플레이 폼과 유사하게 게임이 진행돼 실제 경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 했다.

    예를 들면 Wii 스포츠의 종목 중 하나인 테니스는 실제 라켓을 이용해 테니스를 치는 것처럼 패드를 잡고 휘둘러야 하며, 볼링의 경우에는 패드를 잡고 볼링 공처럼 던지는 모션을 취해야 한다. 

    따라서 제대로 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게임이 가지고 있던 복잡한 키 배치와 역할을 익혀야 했지만 Wii 스포츠는 실제 스포츠의 모션 그대로 게임을 따라 하면 되기에 누구든지 쉽게 게임을 익힐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특정 종목을 위해 제작되기 보다는 미니 게임형식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2인 이상 플레이를 해야 게임의 본 재미를 느낄 수 있기에 혼자 플레이 하기에는 다소 단조로워지는 단점이 존재한다.

    스트리트 후프(원제 덩크 드림)는 스포츠 게임이 비단 현실성만을 추구하지 않아도 큰 재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게임이다. 

    이 게임은 3vs3 길거리 농구로 정통 농구 게임과 다소 거리가 먼 것이 특징이다. 각종 반칙은 물론 흡사 액션게임을 방불케 하는 몸싸움 등 길거리 농구라는 컨셉에 걸 맞게 리얼함 보다는 액션성을 강조했다. 

    특히 슛이 들어 갈때마다 차는 필살기 게이지를 통해 슈퍼 슛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열혈시리즈에 버금가는 화려한 마구와 연출로 슛이 들어가게 되는 등 리얼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시원시원한 게임진행이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또, 아케이드로 제작된 게임답게 상당히 빠르게 게임이 진행 되며 대부분의 점수는 30점 미만으로 마무리되기도 하는 등 길거리 농구라는 컨셉과 느낌을 잘 전달했던 오락실 시절의 명작 게임이다.


    코나미에서 1983년도에 아케이드로 제작한 스포츠 게임으로, 올림픽 종목 중 육상과 관련된 게임들이 등장한다. 특이 한 것은 방향키를 사용하지 않으며, 버튼 3개만을 이용해 게임을 플레이 한다.

    게임의 종목으로는 100미터 달리기, 허들, 해머, 창 던지기 등의 종목이 마련됐으며 100미터 달리기와 허들의 경우에는 2P 동시 플레이를 지원 한다. 

    버튼을 3개만 이용하기에 정교한 조작과 컨트롤이 요구되기보다는 버튼 연타식의 단순한 게임방식이 채용됐다. 하이퍼 올림픽이 유행했던 당시 오락실에는 게임 플레이 전 버튼을 빨리 누르는 연습을 통해 워밍업을 하는 등 버튼 연타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

    또, 캐릭터의 움직임과 각 종목 별로 특징을 잘 살려내 올림픽의 느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창 던지기에서 잘못 던져 창이 하늘로 올라가면 외계인이 딸려서 내려온다거나 하는 숨겨진 요소도 존재했다. 현재는 네이버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셜게임으로 서비스 중에 있다.

    기본적인 게임의 룰은 핸드볼과 유사하지만 미래 SF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비 스매시는 숄더 태클과 원거리 공격 등 공격적인 요소가 가득한 핸드볼 게임이다. 특히나 미래를 배경으로 하기에 사람 이외에 로봇으로만 이뤄진 팀도 등장하며, 최종보스 역시 로봇으로만 이뤄져 월등한 능력치를 보여주기도 한다.


    게임의 연출적인 부분 역시 SF적인 느낌으로 가득한데, 필살 슛등 강력한 슛을 골기퍼에게 날리면 골기퍼와 함께 골대로 들어가 터지는 과격한 연출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과도한 연출과는 달리 스포츠 게임으로서도 재미도 놓치지 않고 있다. 버튼 3개를 이용해 공격과 수비 모두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등 스포츠 게임으로의 재미도 떨어지지 않는다.

    이 외에도, 골을 넣을 때 터지는 성우의 대사(GOAL!!)는 타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경쾌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 [GT뮤지엄]장르별로 알아보는 게임의 역사 (클릭)

    최종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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