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티'는 NHN 한게임이 서비스 중인 패션매장 경영 스마트폰 SNG로 17일 앱스토어에 출시, 출시 3일만인 19일 앱스토어 무료게임어플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하고 있다.
‘농장, 동물 일색의 SNG에서 탈피, SNG의 품격을 높일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시했던대로 시장에서 신선한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기존 상위 스마트폰 SNG들의 명성과 인기가 워낙 탄탄했던 가운데, 패션시티의 이 같은 선전이 소재 다양화와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주목된다.
국내외 주요 포털에서의 웹 서비스를 통해 보여줬던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방대한 콘텐츠가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면서 편리한 친구 맺기 시스템과 주문 배송 시스템의 정교한 설계를 통한 친구간 활발한 주문 배송 등 PC보다 소셜기능이 강화된 점도 인기 요소로 분석된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부 채유라 이사는 "SNG가 갖춰야 하는 기능적 요소들과 풍부한 콘텐츠가 잘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토대로 기존 SNG들과 달리 패션을 소재로 한 샵 경영이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묘미를 선사,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드로이드 버전도 8월 중으로 곧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