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에서도 pc 디아블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인
라지엘이 CBT를 시작했다고 해서 한번 플레이 해보았다.
고딕풍 그래픽을 통해서 기존 게임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게임이
과연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먼저 캐릭터는 총 3종으로 야수의 왕, 얼음의 대사제, 그림자 암살자 이렇게 3종이 있다.
보통 생각하는 전사는 야수의 왕, 마법사는 얼음의 대사제,
아처는 그림자 암살자로 보면 훨씬 이해가 빨리 될 것 같다.
대기실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캐릭터를 볼 수 있고
물론 다른 사람들과 대전을 하는 등의 컨텐츠도 있겠지만
일단 기본적인 플레이는 솔로 플레이다.
스토리를 통해서 던전을 플레이 하는 방식이다.
스토리를 통해 전투에 들어가게 되면 오픈월드는 아니지만
약간의 자유도는 있는 편이다.
한 던전에서 바닥에 가는 길을 알려주는 화살표가 뜨는데,
이 화살표대로 가면 가장 빠른 루트로 던전을 클리어 하는 방법도 있지만
화살표가 가르키지 않는 방향으로 가지 않고,
전 맵을 다 밝히면서 몬스터를 잡아 경험치를 더 쌓는 방법도 있다.
몬스터를 잡고나서 나오는 아이템 같은 경우는
다른 RPG게임 처럼 자동으로 습득 되는 것이 아닌
직접 그 위를 지나가야만 습득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전투에 빠져있다가 놓치는 골드나 아이템이 없게
몬스터를 잡으면 드롭된 아이템들은 꼭 다 먹도록 하자
스킬 같은 경우도 다양하게 레벨에 따라서 풀리게 되는데
하나의 스킬이 있는게 아닌 파생 스킬이라 해서
한 스킬당 3개의 파생 스킬이 있다.
이 스킬들을 잘 조합해서 가장 알맞은 스킬들로 배치해서
플레이 한다면 좀 더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초반 플레이만 했지만, 초반 느낌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뒤로 갈 수록 어떤 컨텐츠가 있고 어떤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