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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는 한국닌텐도의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3DS'용 레이싱게임 '마리오카트7'의 게이머들을 위한 행사인 'JYJ와 함께 즐기는 마리오카트7 대전 이벤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됐던 예선 통과자 500명과 예선 탈락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 등 600여 명의 대회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여성부 및 남성부 대회가 펼쳐진 1부 행사와 '마리오카트7' 홍보 모델인 JYJ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 2부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남성 참가자들이 많았던 여느 게임대회와 달리 JYJ를 만나기 위해 대회에 행사에 참가한 여성 게이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1부의 메인이벤트인 여성부 결승전에서는 3위 이상 입상자에게만 주어지는 JYJ와의 이벤트 매치 진출권을 차지하기 위한 여성 게이머들의 불꽃튀는 경쟁이 매 경기마다 이어졌다.

또한 대회 참가자 이외의 참석자들에게는 지정 선수의 성적에 따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서포터 자격이 주어져, 이들 역시 자신의 지정 선수가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박지원 선수와 구은희선수, 배소현 선수가 여성부 결승전에서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이벤트 매치 출전권을 얻었으며, 남자부에서는 신경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JYJ와 함께하는 다양한 팬 행사가 개그맨 허준의 사회로 진행됐다.

자신들이 등장한 TV CF와 함께 등장한 JYJ는 1부 대회 여성부 및 남성부 상위 입상자들과의 이벤트 매치, 풍선 배틀, 8인 레이스 대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게이머 참여 행사에 동참했으며, 이벤트에 승리한 게이머들에게 직접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토크 이벤트를 통해 자신들의 근황 및 '마리오카트7'에 대한 소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JYJ 멤버들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도 경쟁 심리를 자극하는 게임이라 다른 게임에 비해 더 몰입할 수 있다"고 게임의 매력을 소개하면서 "평소에 자주 '마리오카트7'을 즐기면서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닌텐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많은 게이머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닌텐도는 게이머 여러분들께서 즐거워하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다 큰 만족 드리겠다"고 말했다.

글 / 김형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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