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가 지난 주말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접속이 원활치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대표 오진호)는 2일 지난주 토(31일), 일(1일) 양일간 ‘리그오브레전드’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장애가 있었다고 밝혔다.
저녁 7~9시 사이에 20분 정도 대기를 해야 게임에 접속할 수 있었으며, 게임에 접속한다고 하더라도 튕기는 등 문제가 일어났다.
시스템 메세지는 초과 접속자수가 9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가 경험치와 게임 머니를 주는 PC방 혜택이 적용되지
않았고 채팅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라이엇게임즈측은 접속장애를 일으킨 이용자수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문제는 2일 오전 8시 해당문제를 복구했으며, 이용에 불편을 준 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일시적으로 트레픽이 몰리면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며, “지금은 사태를 해결했으며 PC방 등에 대한 추가보상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다양한 영웅을 이용한 전략적 플레이가 강점인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대체할 PC방 효자게임이라는 평가를 받는
‘리그오브레전드’는 게임트릭스 기준, 지난달 28일부터 ‘서든어택’을 제치고 PC방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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