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이 흥분할 만한 대진이 성사됐다.
나이스게임TV(대표 정진호)가 주최 및 주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로얄'에서 나진e엠파이어실드(이하 나진 실드)와 대만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타이페이어쌔신(TPA)'가 대결을 펼치게 된 것.
나진 실드는 최근 새로운 멤버인 '엑스페션' 구본택 선수의 합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며 배틀로얄에서 MiG프로스트, CJ엔투스, MVP블루를 차례로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에 맞서게 될 TPA는 배틀로얄에 나온 경험이 있지만, 당시 스케줄 문제로 정규멤버 모두가 출전을 하지 못해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사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 열린 '스타즈워7'에서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월드엘리트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나진 실드와 TPA의 대결은 오는 25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 나진 실드가 방어에 성공하며 4연승으로 치고 나갈 것인지, 아니면 TPA가 나진 실드를 잡아내며 한국 팬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알릴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게임조선 e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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