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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공략] 디아블로3, 악몽난이도 최종보스 디아블로 '잠깐 방심하면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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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8 (금) 08:52


    '황제' 임요환 선수처럼 30대에도 프로게이머로 남고 싶습니다가 아니라 30대의 그냥 평범한 게이머. 

    2008년 프랑스에서 열린 블리자드의 행사 '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에서 디아블로3의 발표 소식을 듣고 가슴설렜던 그냥 그런 남자사람. 



    게임이라곤 오락실이라 불리던 곳에서 당시에는 오락실 가면 나쁜 어린이라는 인식에 그렇게 자유롭게 드나들지도 못하다가 1997년 집에 장만된 PC에 게임이라도 하나 사볼까 하고 용산 전자상가에 갔다가 그의 손에 들려온 게임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그저 실행을 했을뿐인데...


    그것이 블리자드의 액션 롤플레잉게임 '디아블로1'이었다. 2000년 후속작인 디아블로2가 나왔고 전작을 즐겨봤기에 자연스럽게 후속편을 즐겼고 그 추억이 30대가 된 지금에도 3편을 기다린 이유가 됐다. 


    그게 바로 이 글을 쓰고 있는 기자사람의 이야기. 2012년 5월 15일 마침내 디아블로3가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됐고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서버는 15일 0시 1분에 열렸다. 


    20대 시절보다 확실하게 둔감해진 손의 움직임. 이제 게임을 파악하는 속도도 그저 평범하다. 그럼에도 불구 오로지 시간투자만이 살길이라며 수도사 캐릭터와 한마음이 돼 성역의 위기를 막기 위한 원정대에 합류했다. 


    그가 16일 일반 난이도의 최종 보스 디아블로를 공략에서 성공하고 다음 단계인 악몽난이도에 들어섰다. 수도사란 직업이 원래 약한 것인지 아니면 그가 캐릭터를 엉터리로 키운 것인지 심심하면 몬스터에 죽음을 맞이하기 일쑤다. (단 하나의 생명을 갖는 하드코어를 키웠다면 그는 이미 수 십 캐릭터를 유령으로 만들었을 것) 


    우여곡절 끝에 악몽 난이도의 최종 보스 디아블로와 다시 만났다. 이 녀석 일반에서 만났을 때와는 분위기부터가 다르다. 녀석의 표정에도 자신감이 가득 차 보인다. 믿을 건 오로지 컨트롤이 아니고 파티원. 



    그는 파티원들과 함께 악몽 난이도 디아블로를 공략했다. 이 기록은 아직 악몽 난이도 디아블로를 만나지 못한 원정대를 위한 간단한 팁이라 하겠다. 


     악몽 난이도 디아블로 공략 
    기본적인 디아블로의 공격 패턴은 일반 난이도와 동일하다. 대신 더욱 많아진 피와 공격력으로 파티는 순식간에 전멸로 이어질 수 있다. 





    처음 디아블로가 등장해 체력의 1/3까지 전투를 펼치는 1페이즈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이는 일반난이도의 경험대로 직업별로 각자 역할에 맞게 분담해 공격에 우선하며 생존에 신경을 쓰면 된다. 


    주의할점은 2페이즈부터다. 디아블로는 체력이 1/3이 달면 공포의 군주 답게 캐릭터의 그림자를 소환해 자신의 분신과 싸우는 공포의 영역에서 전투를 펼친다. 


    이때 공포의 영역의 전투가 시작되면 파티는 우측으로 신속히 이동해 각 분신들을 일점사해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여기서 일점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디아블로의 그림자가 등장할 때까지 자신들의 그림자를 처치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파티는 전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정파티로 악몽 난이도까지 온 파티라면 이미 손발이 척척 맞겠지만 공개방을 통해 급조된 파티일 경우 디아블로를 공략하기전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빠르게 자신의 그림자들을 처치하고 디아블로 그림자 처치로 이어져야 한다. 


    기자의 파티 경우 악몽 난이도 디아블로에서 5번 정도 전멸했는데 모두가 2페이즈 그림자 처리 실패가 그 이유였다. 물론 기자가 가장 큰 구멍이라 네 명이서 전투를 펼치나 실제 효율은 세명이었기 때문이었기 때문일수도 있으나 2페이즈의 그림자의 빠른 일점사는 중요한 부분인 것 맞다. 


    마지막 도전을 '막트(마지막 시도라는 뜻으로 마지막 트라이의 준말)'라 외치며 빠른 점사를 했을 때 악몽난이도의 디아블로는 악몽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손쉬운 상대였으니 말이다. 



    이후 공포모드가 끝나면 라이트닝 브레스를 쓰는 3페이즈가 시작되는데 이는 일반 모드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 각자 체력의 상태를 확인하면 디아블로의 남은 피를 처리하면 공략 성공. 


    실제, 악몽난이도까지의 디아블로는 일반 모드와 비교해 극강의 난이도나 컨트롤을 요구하진 않아 크게 다르지 않는다. 단 2페이즈에서 순식간에 파티 전멸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에서만 주의를 기울이면 크게 어렵지 않은 공략 상대라 할 수 있다. 


    사실상 일반 모드는 게임을 이해해가는 과정이었고 악몽은 게임 조금 더 익히는 과정이라면 본격적인 난이도는 지옥부터 시작된다. 난이도 이름이 괜히 지옥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도 난공불락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빠른 레벨링을 하는 게이머들은 이미 지옥 난이도를 끝내고 최상위 난이도인 불지옥 난이도에 도전 중이다. 


    일단 프로게이머(?)가 아니라면 지옥이든 불지옥이든 수리비는 넉넉히 챙겨야 한다. 


    [이관우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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