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뮤직 오픈마켓 '벅스캐스트'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 벅스캐스트'는 아티스트들이 음원 가격을 자유롭게 설정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직접 배분 받는 뮤직 오픈마켓이다. 저작권을 가진 아티스트라면 인디 음악가에서 메이저 가수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벅스캐스트' 서비스는 음악포털 '벅스'와 연동해 별도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음원 가격은 0원에서 1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음원 판매는 곡당 다운로드 단위로 이뤄진다. 스트리밍의 경우, 이용자들이 청음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음원 정산 내역은 아티스트 회원으로 로그인하면 일단위로 확인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아티스트가 제시한 음원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설정해 구매하거나 평가를 남겨 아티스트를 지원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벅스캐스트'의 음악과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네 오위즈인터넷은 2012년까지 저작권과 실연권료 및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판매 수익을 아티스트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음악을 홍보하기 힘들었던 아티스트들이 '벅스'의 인터뷰, 추천 아티스트 코너 등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티스트 홍보 지원용 개인주소(도메인)도 제공한다.
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은 향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윈도우모바일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벅스캐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