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키넥트 펀 랩스(Kinect Fun Labs)의 새로운 기능, 아바타 키넥트(Avatar Kinect)를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바타 키넥트는 사용자 표정과 목소리의 특징을 집어내 아바타가 똑같이 행동하도록 한다. 사용자는 최대 7명의 친구를 24가지 가상 스테이지에 초대해 스타의 소식을 나누고 무대에서 코미디쇼를 보여줄 수 있다.
또 캡처된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온라인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키넥트 센서는 줌(zooming)과 패닝(panning)을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기록한다.
사용자는 키넥트쉐어닷컴(KinectShare.com)에 비디오를 올려 공유하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포스팅할 수 있다.
아바타 키넥트는 오는 9월8일까지 모든 엑스박스 라이브 멤버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한국MS는 오는 28일 키넥트 펀 랩스를 이용한 키넥트 스파클러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키넥트 스파클러는 배경 삭제나 핑거 트래킹 등의 새로운 키넥트 기술을 사용해 단순한 핑거 페인팅을 허공 속의 라이트 쇼로 만들어준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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