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신작 캐주얼 액션 RPG <드래곤사가>가 24일 공개 서비스(이하 OBT)를 시작한다.
<드래곤사가>는 지난달 자유 비공개 테스트(Free CBT)를 진행해 풍부한 콘텐츠와 안정화된 서비스로 유저들에게 호평 받았다.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와 간편한 조작으로도 화려한 공격이 가능하고, 체인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더욱 풍부한 액션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좌, 우, 상, 하, 깊이 개념을 도입한 입체적 공간 구현과 히든맵, 카오스맵, 미션맵, 던전 등 특색 있는 사냥터 구성으로 폭넓은 즐거움을 제공한다.
OBT에서는 새롭게 개편된 유저 간 대결(PvP)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PvP 시스템은 양 진영에 있는 곰을 엎고 본진의 곰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면 승리하는 코믹한 내용의 ‘러브러브대작전’ 모드와 상대방보다 많은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경쟁하는 ‘PvP 점령전’ 등 전투에 특화 된 유저가 아니라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OBT 이후에는 인간종족과는 전혀 다른 외모와 특징을 지닌 신규 종족 ‘용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퀘스트 동선 개선, 콘텐츠 별 UI 변경, 미니맵 상점 아이콘 추가 등 테스터들이 건의한 내용을 반영해 유저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OBT를 기념해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래곤사가>와 관련된 내용을 미투데이, 페이스북, 블로그 등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등록하면 고사양 PC, 스마트폰, LED 모니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정섭 그라비티 사업1팀장은 “테스트 때 가장 호평 받았던 캐릭터 별 액션 모션이 더욱 다양한 패턴으로 개발돼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지난 테스트로 게임의 재미와 안정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으로 공개 서비스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