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심민관 기자 =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Reign of Revolution)'가 무료 서버 '몰록'을 오는 5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설 무료 서버의 이름은 R2의 게임 세계관에서 전쟁의 신으로 불리는 몰록을 가져왔으며, 지난해 8월 엘퀴네스 서버 추가 이후 8개월만에 신설되는 무료서버다.
웹젠은 이번 신설 서버가 추가됨에 따라, 새로운 캐릭터를 육성하기를 원하는 회원들과 신규로 가입한 회원들이 좀 더 쉽게 R2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웹젠은 서버 추가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게임 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오픈 이벤트는 모든 서버에서 신규 및 회귀 회원들에게 장비아이템 세트와 물약 등이 지급되고, 신규 서버에서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회원에게는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4회에 걸쳐 고급 유료 아이템(매터리얼 아이템)이 제공된다.
해당 기간 중 매일 게임에 접속하는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 32만원 상당의 고급 유료아이템(매터리얼 아이템)도 지급된다.
한편 웹젠은 내달 R2의 전 서버를 조정하는 서버 통합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11개 서버를 8~10개로 통합,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은 서버를 없애 쾌적한 게임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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