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첫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 '마구:감독이되자!'는 사흘만에 참가 신청자수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선수카드 뽑기를 통해서만 원하는 덱을 확보할 수 있었던 기존 야구 시뮬레이션게임과 달리 '마구:감독이되자!'는 이용자간의 선수카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구:감독이되자!'는 KBO와 MLB 한미 양대리그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이다. 24일까지 1차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26일부터 2주간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1차 비공개테스트에 참가하는 이용자에게는 한미 양대리그의 팀 2개를 운용할 수 있는 기회와 '야신'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넷마블은 테스터 100명을 선정해 8월 25일에 열리는 '김성근의 힐링캠프'에 초청해 김성근 감독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번 '마구:감독이되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KBO-MLB 등 38개팀의 선수를 라인업에 활용할 수 있고 이용자간 선수카드거래, 용병도입 등 차별적 요소가 많은 게임"이라며 "1차 테스트 참가에 주어지는 풍성한 혜택과 함께 새로운 야구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겨보는 기회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