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반다이게임스는 플레이스테이션3, Xbox360용 대전격투게임 '철권태그토너먼트2'를 올 가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 '철권태그토너먼트2'는 혼자서 최대 2명의 캐릭터를 사용해 싸우는 태그 배틀이 특징인 대전격투게임이다. 전작 '철권태그토너먼트' 발매로부터 12년 만에 등장한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4명의 캐릭터가 혼전을 펼치는 숨 막히는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50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인업과 전략성 높은 스타일이 특징이다.
이번 타이틀은 오리지널 캐릭터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드 '파이트랩'가 탑재됐고, 네트워크에 접속해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대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파이트랩' 모드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 '콤봇'을 스토리를 따라 성장시키면 기술과 코스튬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콤봇을 통해 친숙한 캐릭터의 필살기를 장비하거나 직접 만든 오리지널 콤보로 싸울 수 있다.
이밖에도 1:2 등 대전 시스템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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