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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디아블로, 1.0.3 패치 설문 결과 유저 80%가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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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4 (일) 14:58
    디아블로3는 지난 21일 1.0.3 패치를 적용했다. 이번 패치는 공격 속도 옵션 50% 하락, 네팔렘 5단계 상태에서 희귀 등급 드랍율 상승, 아이템 수리비 상승, 기타 직업별 스킬 밸런스 수정 등 게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

    ▲ 6월 21일 적용된 디아블로3 1.0.3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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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조선에서는 디아블로3 유저들을 대상으로 1.0.3 패치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투표를 약 3일간 실시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해당 투표 게시물 보러가기 (클릭)

    총 942명이 참가한 이번 투표 결과는 이번 패치가 마음에 든다는 유저는 73표로 약 7.75%를 얻었고, 반대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은 약 10배가 넘는 771표를 얻어 81.85%를 기록했다. 이와는 관계없이 디아블로3 패치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는 유저는 98표를 얻어 약 10.4%를 기록했다.

    이처럼 80%를 넘기는 유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유저들이 해당 투표에 남긴 댓글을 살펴보면 그 이유는 쉽게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반대를 얻은 것은 공격 속도의 하향. 많은 몬스터를 시원시원하게 사냥하는 맛이 뚝 떨어졌다는 것이다.

    실 제로 게임 내의 모든 아이템의 공격 속도가 깎이면서(화살통은 제외) 무기류의 DPS(초당 공격력, Damage Per Second)가 대폭 감소했고, 캐릭터의 총 DPS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기존에 DPS가 높았던 유저일수록 더욱 크게 영향을 받았다. 몬스터의 하향은 반길만하지만, 캐릭터까지 하향되는 것은 결과적으로는 유저를 기만한다는 의견이다.

    두번째는 아이템 수리비 부분.

    이 번 패치를 통해 1회 사망시 약 4,000~5,000 금화 가량이 소비된다. 장비가 부서질 때까지 돌다 보면 40,000~50,000 금화는 거뜬히 지출된다. 이 정도 금액은 서민형 게이머가 경매장에서 웬만한 아이템 하나를 사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최근 줄어든 금화 드랍율까지 가세해 수리비 지출이 너무 크게 다가온다는 평가다.

    반대로 만족스럽다는 부분도 있었다. 코어 유저가 아닌 라이트 유저의 입장에서는 DPS 하락을 체감하는 정도가 낮고, 하루에 즐기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다는 것이다.

    실 제로 이번 패치에서는 유저들이 반길만한 내용도 있다. 낮은 스펙의 장비로도 비교적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불지옥 1막에서도 아이템 레벨(ilv) 63의 높은 등급 아이템이 드랍되고, 많은 몬스터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혼 휘갈이와 말벌 등 잦은 도망 패턴으로 플레이어의 짜증을 유발하는 몬스터들의 도망 확률도 줄었다.

     

    설문조사의 결과를 보면 이번 디아블로3의 1.0.3 패치로 인해 블리자드와 한국의 디아블로3 유저 사이에 불신의 벽이 생긴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이러한 불신은 서버 포화, 아이템 복사, 양손 무기와 방패 동시 장착 버그 등 치명적인 버그들이 꾸준히 터졌고 블리자드는 이를 수습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왔기에 더욱 증폭되고 있다.

    ▲ 블리자드가 인정한 아이템 복사 사태 - 21시간의 패치로 유저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과정을 지켜본 유저들은 블리자드 내부의 밸런스 팀이나 QA 팀의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1.0.3 패치가 적용된지 이제 막 3일이 지났을 뿐이고, 이번에 첫 주말일 뿐일지도 모른다. 밸런스가 검증되기엔 아직 시간이 모자를 수 있다. 

    아 직 기다려주는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다음에 실시될 1.0.4 패치에서는 조금 더 유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블리자드코리아가 유저들을 무시하는 이상한 운영에서 벗어나 유저와 소통하는 적극적인 자세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샹스, [디아블로3 게임조선 : http://diablo3.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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