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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기자] 최근 게임업계에 불고 있는 '점핑 이벤트' 열풍이 NHN 한게임의 액션게임 'C9'에도 불어 닥쳤다.

NHN 한게임은 액션게임 'C9'에 단숨에 고레벨 캐릭터 획득이 가능한 점핑 캐릭터 이벤트를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점핑캐릭터 이벤트는 게이머들이 1레벨부터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성장한 캐릭터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이벤트다.

NHN 한게임은 이번 점핑 캐릭터 이벤트를 통해 50레벨 캐릭터를 받는 세가지 방법을 준비했다. 기간 중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점핑 캐릭터 사전 신청시 전원 50레벨의 점핑 캐릭터가 지급된다. 신규 캐릭터 생성 후 20레벨 이상 달성 시에도 점핑 캐릭터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1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생성한 신규 캐릭터로 해당 기간 중 50레벨을 달성하면 점핑 캐릭터를 하나 더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50레벨 점핑 캐릭터는 1~3대륙의 모든 스테이지에 입장이 가능하며 49레벨까지의 스킬 포인트 및 수정 퀘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설정된다. 이외에도 10만골드의 게임 머니와 장비 교환권이 지급되며 스킬 초기화 주문서와 부활 주문서 등 각종 유료 아이템도 주어진다.

NHN 한게임 강석진 PDM은 "이번 점핑 캐릭터 이벤트는 평소 플레이해보고 싶었던 고레벨 캐릭터를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C9 역사상 다시 없을 매우 특별한 이벤트에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점핑 캐릭터 이벤트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를 시작으로 '드래곤네스트', '라테일', '라그나로크' 등의 게임에 도입되며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허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