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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서비스 시작 시간을 오후 4시로 공지하고 게임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번 공개서비스에는 진, 건, 곤, 린 등 4개 종족과 검사, 권사, 기공사, 역사, 암살자, 소환사 등의 6개 직업, 보다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공개된다.
‘블 레이드앤소울’은 ‘디아블로3’의 최대 경쟁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반기 기대작이다. 특히 무협을 소재로 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권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블레이드앤소울’은 ‘디아블로3’ 출시 이전 중국 최대 게임전문 사이트 17173닷컴에서 기대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도 ‘디아블로3’ 출시 이후 잠시 1위를 내줬으나 6월 들어 1위를 재탈환, 20일 현재 1만여표의 득표차로 ‘디아블로3’를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주말 진행된 캐릭터 사전생성서비스에서 불과 2일여만에 13개 서버가 꽉 채워졌고 총 21만개 캐릭터(1계정당 1개 캐릭터 생성만 허용)가 생성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검색어 순위도 1위에 오른바 있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김택헌 전무는 “‘블레이드앤소울’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엔씨소프트 게임 운영 및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 편 ‘블레이드앤소울’의 높은 관심은 동영상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한 공식 예고편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일평균 10만건을 기록하고 있고 최초 공개 영상도 유튜브 누적 조회수 240만을 돌파해 우리나라 단일게임으로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