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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닌텐도 Wii 신작 `피크민` 미리 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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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1 (금) 18:26
    ‘마초’ 자청하는 유저라면 자제할 게임
    닌텐도가 오는 27일 발매할 신작 ‘피크민’은 지금까지 출시됐던 Wii 게임이 그러하듯 아기자기한 재미를 가득 담고 있다. 유저가 조종하는 캡틴 올리마의 지시라면 목숨까지 바치는 ‘피크민’에 감정이입 되기 십상인 게임인 것. 남성 게이머 중 본인이 ‘마초’임을 자청하는 사람이라면 선택에 앞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
    ◆피크민이 펼치는 마인크래프트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8비트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피크민 안에 숨어있다. 마인크래프트가 유저의 상상력으로 신과 같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재미가 있다면 피크민에는 피크민을 조정해 한 번에 다양한 지시를 내려 마음대로 조종한다는 재미가 비슷하다. 다만 피크민에는 개발사에서 준비한 콘텐츠만을 소비해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캡틴 올리마가 불시착 한 미지의 행성에서 발견한 피크민은 아무런 조건 없이 올리마의 지시를 따른다. 던지면 날아가고, 꽃을 꺾으라면 꺾고, 길을 내라면 머리를 부딪히며 길을 만들고, 적과 싸우라면 목숨을 버리면서도 승리를 쟁취한다.
    올리마를 통해 피크민을 조정하다보면 어느새 유저 입장에서 피크민을 보살피는 신이 된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마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후보생들이 ‘앙크’로 자신의 종족들을 돌보는 듯 했다.
    ◆당황할 것 없어…무조건 던져
    게임에 접속하면 올리마가 행성에 불시착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곧 첫 피크민을 만난 뒤 유저 스스로 게임 세계를 탐험하도록 바뀐다. 이 때까지는 컨트롤러 제어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처음 만난 피크민을 목표하는 곳 어디든 던지면 문제가 해결된다. 피크민을 던질 수 있는 곳은 숫자로 표시된 오브젝트들로 해당 오브젝트들에 붙은 숫자는 작업에 필요한 피크민의 숫자다.
    올리마가 피크민을 던지면 이들은 해당 지역에서 필요한 작업을 마치고 보상을 피크민들의 모선에 가져가 새로운 피크민들을 재생산해낸다. 올리마는 최대 999마리의 피크민을 보유할 수 있으며 한 번에 100마리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게임에 보이는 곳에 피크민들을 던지다보면 새로운 메시지들이 떠오르고 이들 메시지에 맞춰 피크민들에게 작업명령을 내리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특히 원시동물들과의 전투를 벌일 때에는 정면으로 싸우는 것보다 뒤를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며 피크민들이 잡아먹히지 않도록 적절한 타이밍에 휘파람을 불어 되돌아오게 하는 것이 좋다.
    ◆아기자기하다. 안타까운 것은 끝까지 아기자기함만 있다
    피크민은 남성 유저들보다 단언컨대 여성 유저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게임이다. 컨트롤 난이도는 상중하로 봤을 때 어렵게 봐야 중 수준이고, 화려한 액션 따위는 올리마의 우주선이 행성에 부딪힐 때 이미 사라졌다.
    이 게임은 아기자기하다. 하지만 아기자기한 게임에서 재미를 찾지 못한다면 시간을 허비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 게임이다. 이는 위 게임이 대부분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나와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도 할 수 있지만 아기자기함만으로 전 연령대에게 어필하기에는 분명 부족하다.
    하지만 단순한 컨트롤과 귀여움을 강조한 사운드 및 그래픽 등은 어린이와 여성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하고 남는다.
    콘솔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엔딩 확인도 30일이라는 주어진 게임 내 시간 덕분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리마를 살려 다시 우주로 귀환시킬 때 뿌듯함도 느낄 수 있다.
     
    [매경게임진 오상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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