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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임진년, 게임업계 뜨는 별, 지는 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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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31 (토) 18:06
    【서울=뉴시스】심민관 기자 = 올해 게임업계는 내년 시장 경쟁을 위해 마지막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시기였다. 60년만에 돌아온 흑룡의해, 임진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게임업체들의 치열한 신작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반면 기존 게임들 외에 별다른 신작을 내놓지 못하거나, 내년 중 신작의 서비스가 불투명한 게임업체들도 있어 희비가 극명하게 나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NHN, CJ E&M, 엠게임, 웹젠 등은 그간 기대를 불러 일으킨 신작들을 내년에 쏟아내며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는가 하면, 올해 고전을 면치 못한 그라비티, 액토즈소프트, 드래곤플라이, 한빛소프트 등은 내년에도 킬러타이틀의 부재로 힘든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 블록버스터급 신작 총출동…총성 없는 전쟁

    내년 임진년에는 상위 게임업체들을 비롯해 중견 게임업체들도 오랜만에 신작을 내놓으며 시장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4년만에 선보인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이 게임은 리니지2의 개발 총괄을 맡은 배제현 전무와 마그나카르타로 국내와 일본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김형태 아트디렉터가 참여해 개발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내년 1분기 상용화를 예정중인 블레이드앤소울은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새로운 형태로 그려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강력한 타격감과 경공술, 뛰어난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또 실시간 다중 전투, 극한의 이동 액션, 고품격 스토리 컷신 등 온라인게임에서 구현하기 힘든 요소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NHN 한게임은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돼 '피파' 시리즈와 함께 축구 게임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일본 코나미사의 '위닝 일레븐'의 온라인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

    비디오게임 위닝 일레븐은 실제 축구의 트랜드를 도입한 혁신적인 축구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축구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세계 누적 판매량 7000만장을 돌파했다.

    한게임은 내년 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코나미와 '위닝 일레븐 온라인'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그간 일본 게임들이 국내에서 참패를 겪었던 사례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PC환경에 맞는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 E&M 넷마블도 기대작 '리프트'와 '마계촌 온라인'을 선보이며 내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리프트는 미국 트라이온월드사가 개발한 MMORPG로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프트는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4개월 동안 100만카피 이상이 판매되는 등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를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달성해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다.

    마계촌 온라인은 캡콤의 오락실 게임 '마계촌'을 원작으로 하는 횡스크롤 게임으로 30~40대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비디오게임 같은 인터페이스와 스테이지가 좌우로 움직이는 등 높은 난이도로 악명 높았던 원작의 유지를 그대로 살렸으며, 사각 팬티만 입고 전투를 벌이는 등 원작의 유머감각 또한 고스란히 담아냈다.

    ◇중견 게임업체, 후속작으로 시장 제패 자신

    엠게임, 웹젠 등 중견 게임업체들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의 후속작을 통해 내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온라인의 후속작 '열혈강호2'를 통해 MMORPG 명가의 영광을 재현해 나갈 방침이다.

    열혈강호2는 전작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캐주얼한 이미지를 벗고 진지한 정통무협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다.

    캐릭터도 8등신 실사로 변해 원작의 화려한 무공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원작 만화의 30년 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만화에서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미 한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기대감을 입증한 열혈강호2는 내년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젠은 '아크로드2'와 '뮤2'를 통해 내년 게임시장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에 먼저 선보일 작품은 내년 상반기 첫 테스트를 준비중인 아크로드2.

    아크로드의 후속작인 아크로드2는 진영 간의 대립을 극대화 시켜 누구나 치열한 전쟁이 펼쳐지는 세계관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프리 클래스 기능을 도입해 한 개의 캐릭터가 다양한 무기를 바꿔가면서 싸울 수 있는 등 이용자들의 자유도를 배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게임의 대중화에 한몫한 '뮤'의 후속작 뮤2는 위에서 화면을 내려다보며 직관적으로 게임 화면을 파악할 수 있는 '쿼터뷰' 방식을 기본으로 화려한 그래픽, 높은 몰입도의 게임성 등 전작의 장점은 흡수하고 새로운 재미요소를 도입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중이다.

    ◇ 일부 업체, 히트작 부재로 올해 이어 내년에도 고전

    이렇듯 다양한 온라인게임이 내년 출격을 앞두고 있지만 일부 게임업체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렇다 할 신작 라인업을 구축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올해가 최악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1월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와일드플래닛은 최적화, 버그 등의 문제로 상용화도 하지 못하고 서비스가 종료됐다. 개발 스튜디오도 해산이 됐으며, 온라인게임 개발팀은 '라테일'만이 유일하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006년부터 총 5가지 온라인게임을 선보였지만 현재 안정적인 상용화에 들어간 게임은 라테일 밖에 없어 그간 김강 대표의 경영 능력이 도마위에 올랐다.

    내년에는 온라인게임의 경우 자체 개발이 아닌 퍼블리싱 위주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트폰 및 소셜게임의 자체 개발을 준비중이지만, 후발주자로서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1인칭 총싸움게임(FPS) 스페셜포스로 유명한 드래곤플라이도 올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후속작 스페셜포스2를 개발해 CJ E&M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지만 신통치 않은 성적으로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또 FPS게임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을 지난 4월 론칭했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게임성 등이 도마위에 오르며 이마저도 흥행에 실패해 10년동안 FPS만을 고집해왔다는 '명가' 이미지가 실추됐다.

    내년에는 FPS명가라는 고집을 버리고 MMORPG 3종을 비롯해 총 6종의 게임을 준비중이지만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빛소프트는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로 2008년 피인수된 이후 계속되는 부진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2008년 694억원이었던 매출은 2009년 611억원으로 소폭 감소하다, 지난해에는 344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올해 역시 3분기 기준 누적매출은 282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해 적자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부진은 지난해 6월 공개서비스를 실시한 '오디션2'의 참패와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삼국지천'의 흥행 부진으로 풀이된다.

    한빛소프트는 삼국지천의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내년 대작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지만 그간 역사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의 경우 해외 진출이 부진했떤 만큼 삼국지천은 중국 역사를 세계관으로 하어 아시아 지역의 수출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 몇년간 신작들과 대작들의 부재로 게임업계가 다소 조용했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신작과 대규모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들이 각축전이 예상된다"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차별화된 게임성과 뚜렷한 사업전략을 세우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불타는아가리 2011-12-31 (토) 21:02:23
    좋은정보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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